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채식주의자 줄거리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심사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소년이 온다' 작품으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채식주의자 줄거리
채식주의자는 어두운 헛간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고기를 먹는 꿈을 꾼 여성이 이후 고기를 멀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로 시작됩니다.
그 여성의 남편은 자신의 회사 회식자리에 아내와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게 되었고 임원들과 직원들도 부부 동반으로 식당에 자리했습니다.
음식들이 들어오는데, 처음 들어온 음식은 탕평채였습니다. 여성은 고기를 안 먹는다 했고 회사의 임원이 여성에게 채식주의자라며 왜 채식주의자가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그의 아내는 꿈을 꾸었다는 말만을 남겼고 남편은 서둘러 위장병 핑계로 애써 이유를 돌렸습니다.
회식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제서야 그럴 수도 있다며 별일 아닌 듯 웃어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여성은 어떤 대화에게 관심을 주지 않은 채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표정만 보고 있었습니다. 여성의 아버지도 그 회식 자리에 있었던 일에 대해 꾸짖게 됩니다.
요약 해석
여성은 육식에 대한 협오와 폭력성을 꿈을 꾸고 깨닫게 되는데요. 여성은 어릴 적에도 아버지가 강아지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사회와 가족들끼리의 폭력은 동질적인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 것을 뺏고 짓밟아야 하는데, 이런 공격성을 육식이라 표현하려 했고 그 반대인 평화주의를 채식이라 의미하려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벨상 수상 소감에도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날마다 전쟁으로 죽어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고 즐거울 것인가' 라고 답했습니다.
한강 작가 추천 저서
끝으로 한강 작가님은 한강 입문도서로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를 추천했습니다. 한강 작가님에 깊은 생각과 고민을 책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