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2년 1분기 실적 발표

카카오가 22년 1 분기를 발표했습니다. 주력인 플랫폼 부문(매출 8,860억 원)과 콘텐츠 부문(7,657억 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 23%, 36% 증가하면서 플랫폼, 콘텐츠 사업에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 21년 1분기 / 22년 1분기 매출, 영업이익 비교

카카오	전년 1분기(원)	금년 1분기(원)	전년 분기대비 증감 %
매출	1조 2,580억	1조 6,517억	31%
영업이익	1,575억	1,587억	0.7%

▶ 당초 시장 예상

그러나 '시장 예상 평균치'에는 못 미치는 결과로 주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예상 매출은 1조 7,403억 억이 며 영업이익은 1,616억 원이었습니다.

 

▶ IT 기업 고인건비율 문제점 해소는 아직

국내 IT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뽑히는 인건비율 문제는 올해도 여지없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위 IT기업들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이 11%에 달하는 등 타 업종 평균 3% 대에 비교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에 중점은 '카카오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의 수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또 북미지역에서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사내 맞선'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는 등 호재가 이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년 분기 대비 영업이익 1% 증가라는 문제는 고인건비 비율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개선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